사법연수원(원장 성낙송)은 2018. 11. 8. 사법연수원에서 신임법관들이 고양시 덕양구 소재 명현학교 학생 26명에게 직업체험을 안내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업체험 프로그램은 사법부 소개, 사법연수원 청사 견학, 신임법관들과의 대화, 법복착용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법연수원은 2018. 11. 1. 임용된 36명의 신임법관들에 대하여 2019. 2. 28.까지 4개월간의 예정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임법관들은 지난 5일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박지연 교수를 초청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들은 데 이어, 사법연수원을 방문한 명현학교 학생들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해 줌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수자 보호라는 법관의 사명을 깊이 새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사법연수원은 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경기 특수학교 자유학년제’를 지원하고자 고양 소재 특수학교인 홀트학교, 한국경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16. 6. 10.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고양시 소재 중학생들에게 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왔습니다. 또한, 사법연수원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전국 중·고등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중학생), 2박 3일(고등학생)에 걸쳐 모의재판을 포함한 법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법연수원은 향후 법관연수 과정에서 소수자 보호를 강조함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법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