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법원장 심상철)은 2016. 7. 7. (목) 18:00 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권순일 대법관, 심상철 법원장, 강형주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 내·외빈과 법원 가족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솔로이스츠와 국립오페라단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공연은 일반 시민과 법원가족 등 45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송혜정 고법판사의 사회로 1부에서는 美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로, 2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라단의 갈라콘서트 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종솔로이스cm의 공연에서는 첫 곡 F. Mendelssohn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d단조, 작품번호 49번을 포함하여 총 5곡의 연주가 이어졌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연주자들의 예술성 가득한 수준 높은 연주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어진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에서는 첫 곡 C. Gounod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오 하나님! 이 보석들은!”을 시작으로 G. Puccini, L. Delibes, W. A. Mozart의 오페라 곡들이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지휘자 박태영을 중심으로 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은 오페라 가수의 목소리 울림과 더불어 절묘한 앙상블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앞으로도 법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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