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3년 6개월 전 이혼 및 위자료, 재산분할에 관한 합의를 마친 뒤 별거해 왔더라도 부부 중 한 사람이 자녀를 양육하며 혼인을 유지,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뜻을 보이는 등의 사정이 있다면 혼인관계가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혼청구를 기각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