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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법원장 성낙송)은 2014. 7. 26.(토)~27.(일) 양일간 양평 소재 힐하우스에서 재판상 이혼 및 협의이혼 절차를 진행하는 부부 10쌍(20명)과 우리법원 법관, 가사조사관(2명), 강남대산학협력단(5명), 스텝이 함께한 ‘통(痛), 통(通) 소통 1박 2일 Let's Go’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위기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개최 예정인 본원의 10개 캠프 중 하나로 이혼의 위기에 처한 부부가 1박 2일동안 집단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하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 날, 정시에 도착한 참가자들과 버스에 승차하여 목적지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부부가 앞으로 나와서 각자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끼리 안면을 익혔고, 이번 캠프를 통해 달성해야 할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였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이후 하이패밀리 치유상담센터의 김향숙 선생님의 「상처치유」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표현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백승아 선생님의 「성격차이 이해 및 대화기술 훈련」을 통해 자신과 상대방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상황 시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법원장이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었으며 캠프에 참석한 당사자 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둘째 날,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아침을 맞이한 부부들은 정신과 의사인 김진만 선생님의 「가족관계 회복 및 재구성」시간을 통해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다른 가족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를 마무리하기 전 현장에서 후속 집단 상담신청을 받았는데 캠프에 참가한 대부분의 부부들이 참여하기로 하였고, 우리 법원은 후속집단상담을 통해 부부간의 관계회복을 도울 예정입니다.
2014년 4차 부부캠프를 통해 법원에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부부가 갈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개별 부부에게 적합한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때 이혼의 위기에 처한 부부의 회복과 치유가 가능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우리 법원은 앞으로도 이혼의 위기에 처한 부부와 그 자녀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한 법원의 후견적인 역할에 주목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4. 7. 30.
수원지방법원 총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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