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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으로의 초대
[너나들이법원] 수원고등법원 예술작품
2025.02.06

글.  손 민 정   /   사진.  최 다 영


빛으로 비춘 법의 언어

너나들일 법원


세 개의 직육면체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법의 정신이 만민에게 공평하게 퍼지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불 속에서 인내한 색색의 유리조각들은 하나의 완성체가 되며, 이는 법정 내 상충하는 의견들이 마침내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해 내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작품명  정 반 합

작가  안필연

제작시기  2019년 

장소  수원법원종합청사 남문 입구 



석조에 담은 정의의 표정

너나들이법원


해학적인 표정을 지닌 따뜻한 호랑이가 법원 북쪽 입구를 지키며, 법원의 안녕을 기원하고 방문객들에게 편안함을 전달한다. 이 호랑이는 단순한 수호자를 넘어, 악의 기운을 차단하고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한다. 법의 공정함과 민중의 평화는 작품 속에서 조용히, 하지만 강렬하게 울려 퍼진다.


작품명  세상이 다 보이네

작가  한집섭

제작시기  2019년 

장소  수원법원종합청사 북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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