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추천 여행지] 도심과 바다를 한눈에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

트렌드에 주목하라

2024.01.08

무학산은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을 둘러싸고 있는 명산입니다.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으로서 해발고도 761.4m를 자랑합니다. 무학산정상에서는 옛 마산시가지와 마산만 일대 도심과 바다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백패커들 사이에서 무학산 시루바위가 인기 야경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글 김건희 실무관(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백패커들에게 인기 야경지
무학산은 창원시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마산역에서 크게 멀지 않아, 승용차와 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한 높이가 적당하여 정상까지 당일산행이 가능하며, 무학산 둘레길도 있어서 트레킹을 포함한 다양한 코스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무학산에는 진달래꽃 군락지가 있어서 봄철에 무척 아름답습니다. 등산로 중간에 위치한 ‘학봉’에서 진달래꽃을 포함해 무학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으며, 무학산 정상에서는 옛 마산시가지와 마산만 일대 도심과 바다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백패커들 사이에서 무학산 시루바위가 인기 야경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낙남정맥의 최고봉, 해발고도 761.4m
무학산은 과거에 두척산 또는 풍장산으로 불렀습니다. 원래 마산 지역에 조창이 있어서 쌀이 많이 쌓여 있었는데, 그 쌀을 재는 단위인 斗(말 두), 尺(자 척)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 후 무학산이라는 이름은 신라 말기 최치원이 산세를 보고 학이 춤추는 듯 날개를 펴는 형세 같다고 하여 무학산(舞鶴山)이라고 하여 그로부터 이름이 유래하였다는 말이 있고, 항간에는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학산은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으로 해발고도는 761.4m이며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일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등반코스로 즐기기
무학산은 승용차뿐만 아니라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마산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또는 마산회원구로 오신 이후 원하시는 무학산 등반 코스로 가시면 됩니다. 무학산 등반 코스는 크게 5가지 정도 있으며, 대표적인 등산로 입구는 3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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