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에 담은 여행] 매력이 파도처럼 넘실대는 도시 부산 해운대

테마법원

2023.07.05

부산 해운대

한 장에 담은 여행

매력이 파도처럼 넘실대는 도시
부산 해운대

부산은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다. 해안지대를 안고 산·숲·바다·도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 관광지이며, 임시개장한 해운대수목원은 이전 쓰레기 매립지를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여름 대표 휴양지
해운대해수욕장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해수욕장이라고 할 만큼 대표적인 명소다.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장비사업을 진행해 백사장의 크기가 변경됐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안선 주변에 크고 작은 빌딩들과 고급 호텔들이 우뚝 솟아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젊은 열기로 붐비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동백섬

피톤치드 산책하기 좋은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을 길을 따라 가다보면 동백섬이 있다. 동백섬은 1999년 3월 9일 부산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됐다.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에 있으며, 형태가 다리미를 닮았다 하여
‘다리미섬’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다.
과거에는 동백나무가 많았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울창하다. 섬에는 동백공원이 있고, 공원 내에는 신라 말기의 유학자 최치원(崔致遠)의 동상과 시비(詩碑)가 있으며, 동쪽의 해벽(海壁)에는 최치원이 ‘해운대’라고 새겼다는 바위가 있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우동 710-1

해운대수목원

친환경 시민을 위한 공간
해운대수목원
해운대 하면 바다만 떠올리기 쉽지만 숲의 피톤치드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도 있다. 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임시개장했다. 2021년 5월 20일 1단계 부분이 임시개장했으며 2단계 구역까지 조성해 2025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원하게 뻗은 편백숲과 다양한 나무들, 향기원, 허브길, 생태습지원 등 테마별 정원이 있다. 당나귀와 타조, 양, 염소 등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 미니 동물원도 있다. 산책로 따라 거닐다보면 동물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77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 관광특구 핵심 관광시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한 곳으로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 시설이다. 수려한 해안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고 있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부산의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열차다.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신비로운 해안절경을 공중 레일에서 관람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구간을 자동으로 운행하는 낭만적인 4인승 캡슐이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청사포의 경관을 담은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청사포는 해운대 12경에 포함된 관광지로 동해에서 해뜨는 장면을 감상하기 좋은 도심 속 아름다운 어촌 마을이다. 이곳에 청사포 마을의 수호신으로 전해지는 푸른 용을 형상화한 유선형의 전망대를 설치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모양의 강화유리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청사포의 해안경관과 일출·낙조의 장엄한 풍광을 파노라마 조망으로 즐길 수 있다. 전망대 바로 앞에서부터 해상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동 산3-9

해리단길

개성 넘치는 핫플레이스
해리단길
부산 해운대 도시철도역 4번 출구에서 옛 해운대 기차역 뒤편 기찻길을 건너면 해리단길이 시작된다. 해리단길은 서울의 경리단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름이다. 좁은 도로를 따라 다양한 개성의 카페와 음식점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해운대의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골목길 담벼락에 그려진 위트 넘치는 벽화를 비롯해 자유로운 거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다. 사진 찍기 좋은 아기자기한 외관의 카페와 식당, 색다른 기념품을 판매하는 소품 숍,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우동 510-7

"테마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