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story2] 공감의 기쁨 목포지원

테마법원

2023.03.07

공감의 기쁨 ㅣ 목포지원

사진 조인기

건강한 지구, 푸른 세상 만들기
목포지원 법원 사람들의 노력

목포지원 법원 사람들은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냉·난방 덜 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등 환경보존에 동참하고 있다. 작은 실천 같지만, 이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모인다면 미래의 아이들에게 조금 더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남겨줄 수 있을 것이다.

유복동 사무관님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스팸메일 차단, 화면 밝기 낮게 설정

유복동 사무관

4인 가구가 월평균 307kWh의 전기를 쓴다면 이산화탄소 143.2kg 발생하며, 흡수하는 데 소나무 21.7그루가 필요하다고 한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은 정리하고 광고성 스팸메일 차단하기, 절전모드, 컴퓨터 및 노트북 화면 밝기 낮게 설정하기, 동영상은 스트리밍보다 와이파이 환경에서 직접 내려 받아 시청하기를 생활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강한이 행정관님

4계절 뚜렷한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위한 나만의 작은 노력,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강한이 행정관

세계경제포럼에서는 향후 10년간 인류에게 다가올 위험 요인 1위로 기후위기를 말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폭우와 폭염, 폭설 등의 이상기후 현상에 시달리게 되면서 4계절이 뚜렷한 ‘아름다운 우리나라’ 라는 말은 옛말이 되어버렸다. 이상기후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탄소배출량을 꼽을 수 있는데, 그 탄소배출량을 많이 유발하는 것 중 하나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주로 우리 식생활에서 밀접하게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거창한 노력이 아니더라도 생활 속 적은 노력만으로도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예로 음식을 먹을 때 인원에 맞춰 주문하기, 먹지 않을 반찬은 미리 반납하기,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할 때 처음부터 많이 담지 않고 부족하면 더 덜어 먹기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적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인다면 가까운 미래에 4계절 뚜렷한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새봄 실무관님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이새봄 실무관

산업화 이후 많은 나라들이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과 더불어 지구 환경오염 및 보존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찾아보게 되었다. 주변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바로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이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와 일회용품 줄이기였다. 여름에는 실내온도 26℃를 유지하며 에어컨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집에서 내복과 얇은 조끼 등을 입으면 아주 추운 날 정도만 난방해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물티슈 등 일회용품 등을 많이 쓰게 되었는데, 그 대신 걸레, 행주를 사용하고, 손을 씻고 난 후에도 종이 수건보다 손수건 등으로 물기를 제거한다면 생각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아직은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점점 늘려나가다 보면 미래에 조금 더 건강한 지구를 남겨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손진욱실무관님 오염된 플라스틱 용기 세척해 재활용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손진욱 실무관

육아에 지친 아내가 조금이라도 더 쉴 수 있게 집안일을 도와준다고 했던 것들이 오히려 일을 더 만들고 번거롭게 해 핀잔을 들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재활용품 분류 시 묻어있는 이물질을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두거나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할 것을 재활용함에 넣어두는 일 등으로 말이다. 플라스틱 분리배출은 아직도 어려운데, 오염된 것들은 반드시 세척하고 투명 페트병 외의 플라스틱 용기나 그릇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플라스틱 칫솔, 빨대, 숟가락 등의 소형 플라스틱은 재활용을 할 수 없다고 하니 반드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도록 하자.

김서련 실무관님 옷 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통장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고

김서련 실무관

최근에 패스트 패션이 환경을 위협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의류 제작 과정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 합성섬유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이 문제가 되고 재활용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기사를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됐다.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꼭 필요하지 않은데도 싸니까, 할인하니까, 배송비를 아껴야 하니까 등 핑계를 대면서 여러벌의 옷을 사게 된다. 그렇게 산 옷은 한 철 입으면 버리게 된다. 그래서 이제는 나에게 잘 맞는 좋은 소재의 옷을 신중하게 사고 오래 입으려고 한다. 앞으로 물건을 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한다면 통장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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