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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6년 시무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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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6-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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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4일 오전 10시, 대법원 대강당에서 2016년 시무식이 열렸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사법부는 법치주의의 수호자로서 그 원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건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하여 법령을 해석하고 적용함에 있어 국민 의식과 사회가 변화하는 흐름을 감지할 수 있는 세심한 감수성과 혜안을 가져야 하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법부에 요구되는 특별한 헌법적 사명을 분명히 인식하고 국민의 기대에 귀를 기울이는 적극적인 자세와 따뜻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더불어 새해는 우리 모두가 넓은 마음과 전향적인 자세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 질서의 사법부를 세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에도 법원은 국민의 기본권과 정의를 수호함과 동시에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하고 열린 법원이 되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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