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산하 사법발전재단(구 사법연구지원재단)은 2007년 9월 법률 분야의 전문학술지인 『사법』을 창간한 이래 연 4회 계간지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사법』지는 2020년도 한국연구재단(NRF)의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수년간 법조계 전반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우리 사법부와 법조계는 급변하는 국내외 법률 환경 속에서 다양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 왔습니다. 저변이 넓어지고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는 법학계와 실무계의 연구성과를 담아내고, 새로운 법률 제도 등을 법조계 현실에 잘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법조 실무계와 학계의 협동 연구와 교류가 필요합니다.

『사법』지는 법학계와 실무계의 심층적인 연구와 활발한 교류를 통한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학술 마당으로, 전문적인 순수 학술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사법』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논의되는 주요한 법적 이슈들을 이론과 실무의 면에서 함께 아우름으로써 우리 법률 문화의 지평이 한층 넓어지고 그 깊이가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법』지 역대 수록 논문의 총목록은 ‘사법 총목록(권호별 · 분야별)’을 참고하여 주십시오.